성폭력교육1 미국 대학에서 교내 성폭력 방지를 위한 노력들 어디서든 파워의 불균형이 있으면 상하관계가 존재한다. 직장에서는 직급에 따른 상사와 부하 관계가 있고, 학교에서는 교수와 학생 관계가 그렇다. 상사는 부하의 성과를 평가하기 때문에 더 많은 파워를 가지고, 교수는 학생의 성적을 결정하기 때문에 더 많은 파워를 가진다. 문제는 내가 하는 일이 상대방의 일이나 학업을 평가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자리를 이용해 다른 목적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그 일에서만 상하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모두 평등한 관계이다. 만약 그 자리를 이용해 일 이외의 부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그것은 월권행위이고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호감 가서 그랬다' '사랑해서 그랬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행동으로 강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 2019.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