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야경과 현지인 식당이 특히 좋았던 타이페이
3박 4일간 다녀온 타이페이.
도착 당일은 시먼딩에서, 두번째 날은 당일치기 예스폭진지 버스 투어, 세번째 날은 미술관, 시내 구경, 상산 야경 그리고 야시장. 네번째 날 한국행.
다양한 모양의 돌들이 있는 예류 공원.
하지만 너무 땡볕으로 오래 머물 수 없었음.
천등날리기로 유명한 스펀.
스펀 폭포
진과스.
지우펀을 가기 위해 억지로 넣은 듯한 느낌의 진과스 코스.
진과스 도시락.
배가 고파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었음.
지우펀.
사람은 많아도 가장 만족할만한 사진들을 찍은 곳.
지우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어둑해질 무렵의 아메이차관.
아메이차관 사진은 아메이차관 맞은편 차관에서 음료 한잔을 주문해서 자리를 잡은 후 촬영했다.
해가 진 후의 아메이차관
시먼딩 거리
매콤했던 아종면선 곱창 국수
유명한 흑화당 집 줄 기다리기 싫어서 옆집에서 산 흑당버블티.
역시 유명한 집에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왕버섯구이 1인분에 100yuan
아침식사로 먹은 대만식 팬케이크 (딴삥).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음.
딴삥집 메뉴판
다음날 아침식사 한 곳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떡같은 질감에 양념이 매콤했음.
샤오롱바오(소룡포).
본점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사실 다른 분점에서 먹은거랑 별로 차이를 못 느낌.
금상헌 (金賞軒) 이라는 구글 리뷰 4.9 레스토랑에서 먹은 두부해물전골. 맛이 일품이었다.
키키 레스토랑 세트메뉴로 나온 세 가지 음식.
매운 닭고기요리
그 중 가장 맛있었던 소고기(?) 파요리
튀긴 두부요리
새우요리
세트메뉴 가격.
가격대비 좋았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없는 듯.
그리고... 초두부
초두부는 생각보다는 먹기가 괜찮았지만 그래도 입맛에 잘 안 맞음.
써니힐 펑리수
가격이 좀 있어도 포장이 잘 되어 있고 고급스럽다.
맛도 다른 펑리수에 비해 더 깊이가 있는 느낌.
매장에 들르면 이렇게 차 한잔과 펑리수 하나를 제공한다.
이른 아침의 시먼딩
용산사
컨템퍼러리 미술관 전시.
외국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내국인, 특히 20대 초반이 많이 찾는 듯한 미술관.
사람이 엄청 많았던 스린 야시장.
한국 동대문에서 갓 사온 따끈따끈한 신상들을 볼 수 있었다 :)
상산 야경.
고생해서 올라간만큼 보람있었던 야경.
밤에도 대만의 기온은 식을 줄을 몰랐다.
대만 여행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습하고 더운 대만 날씨.
여름 대만 여행은 정말 힘들다. 너무 더워서 최대한 오전과 저녁 시간에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먹거리들은 정말 다양하지만,
사실 가장 좋았던 것은 시먼딩이나 야시장에서 먹었던 음식이 아니라
로컬들이 가는 중식당에 가서 먹었던 음식이었다.
다음에 다시 대만에 가게 되면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등을 이용해서 리뷰가 좋은 레스토랑들을 돌아다녀볼 계획이다.